검색결과26건
영화

[인터뷰①] ‘용감한 시민’ 이준영 “신혜선 힘 세, 드롭킥 진짜 맞았다”

배우 이준영이 ‘용감한 시민’에서 합을 맞춘 배우 신혜선에 대해 언급했다.이준영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용감한 시민’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영화 속에서 실제 신혜선에게 맞은 장면이 있다던데 어떤 부분이냐”는 질문에 “여러 번 맞았다”고 털어놨다.이준영은 “뒤통수 맞는 장면도 있고 드롭킥도 진짜 맞았다. 내 어깨에 올라 타서 때리는 장면도 있는데 그 때도 진짜로 맞은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신혜선 배우가 진짜 힘이 세다”면서 “내가 ‘빨리 끝내자. 누나, 괜찮으니까 세게 때려’라고 말한 뒤에 후회를 했다. 조금만 살살 때리라고 할 걸 싶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먹고 살기 위해 조용히 살아 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혜선)과 법도 경찰도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9 13:56
연예일반

‘이생잘’ 안보현 “30대 교복 연기, 마지막일 듯”

배우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가 유쾌한 환생 케미 플렉스(FLEX) 토크로 이들이 완성할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기대하게 한다. 7일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 극본 최영림, 한아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 제작진은 잔망 매력 폭발한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의 티벤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네이버웹툰 평점 9.98,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7억 뷰의 이혜 작가의 동명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원작으로 하며 여기에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티벤터뷰’ 영상은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가 직접 밝힌 이생전생 밸런스 게임, 이생잘 스피드 인터뷰, 드라마의 관전 요소와 시청자께 전하는 인사 등 이들의 유쾌한 호흡과 만점짜리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과 솔직한 토크가 담겨 눈길을 끈다. 극 중 신혜선은 19번의 인생을 살고 있는 여자 반지음 역을, 안보현은 아픈 과거의 트라우마와 첫사랑 윤주원(김시아)을 잊지 못하는 문서하 역을, 하윤경은 반지음의 전생 윤주원의 동생 윤초원 역을, 안동구는 문서하의 소꿉친구이자 비서 하도윤 역을 맡았다.시작부터 신혜선은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말에 “우리 넷”이라는 거침없는 답변으로 세 배우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하윤경은 ‘전생 기억하기 vs 전생 기억 잊기’와 ‘나만 전생의 인연 기억하기 vs 나만 전생의 인연 모르기’를 묻는 밸런스 게임에서 모두 후자를 택했고 “평범하게 살래”, “(기억하면) 피곤해”, “이 순간에만 충실할래”라며 MBTI 대문자 S의 극현실주의 토크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특히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 모두 30대에 교복을 입는 모험 아닌 모험을 감행한 비하인드를 밝혀 흥미를 유발했다. 이에 안보현은 “우리가 30대인데 교복을 입고 있어서 어색하더라. 교복을 입는 게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다”고 토로했고, 안동구는 “모두 교복 입고 연기하느라 고생했다”며 서로를 다독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윤경은 “나는 중학생이었어. 마지막 중학생 연기”라는 말과 함께 만족감을 표하듯이 손가락 브이 포즈를 취해 중학생도 완벽하게 소화한 하윤경의 귀여운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여기에 네 배우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도 밝혔다. 신혜선은 “이나정 감독님과 이 드라마를 통해 무슨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한 적 있는데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맞이한 사람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면?’이란 주제를 표현해 보고 싶다고 하신 이나정 감독님의 말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 주제만으로도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안보현은 “진지한 멜로를 해보고 싶었고 특히 이나정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었어”라며, 하윤경은 “윤초원 캐릭터가 사랑스러웠고, 같이 하는 배우들이 너무 좋아서 하게 됐어”라며, 안동구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형 누나들, 좋은 감독님이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이어진 이름(초성) 테스트로 알아보는 전생 코너 또한 흥미로웠다. 신혜선, 하윤경, 안동구는 캐릭터 초성에서 ‘모든 것이 완벽한 애’가, 안보현은 실제 본체와 캐릭터 초성 모두 ‘귀여운 애’가 나왔고, 서로를 “귀엽다”, “완벽하다”는 칭찬 방출로 플렉스 토크를 이어가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는 17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7 13:42
연예

[인터뷰③] 유영재 "♥조정석 선배님, 보고만 있어도 힐링"

가수 유영재(27)가 배우로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KBS 2TV '99억의 여자'에 이어 tvN '철인왕후'로 두 번째 미니시리즈 입성을 알린 그는 조선시대 대표 순수남 김환으로 분했다. 처음 도전한 사극이었지만 극에 아주 잘 녹아들었다. 이재원(홍별감)과의 브로맨스, 신혜선(김소용)과의 진한 우정이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채서은(홍연)과의 사랑이 짝사랑으로 끝나자 애써 괜찮은 척하는 모습은 짠함을 불러왔다. 티 없이 맑은 청년의 등장을 줄곧 기다리게 만들었다.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 확장에 성공했고 앞으로의 연기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김슬기천재'(2019)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수로서의 활동 계획은 없나. "앨범 기획은 항상 하고 있다. 뭔가를 할 때 외부에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만족도가 개인적으로 중요해서 병행을 하다 보면 뭔가 디테일하게 못 잡더라. 그래서 앨범 활동을 좀 미루다가 올해 초쯤 내려고 했는데 그게 또 스케줄상 늦춰지게 됐다. 앨범에 관한 욕심은 개인적으로 많이 있고, 회사 대표님도 나와 비슷한 생각이라 앨범을 작업할 때 코드가 잘 맞는다. 팬분들도 기다리고 있다. 앨범을 내고 싶은데 좀 확실하게 내고 싶다. 시기를 맞추고 있는 중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설 연휴는 어떻게 보냈나. "그전까지 촬영이 계속 있어서 연휴 때 집에서 쉬었다. 설 당일에만 집에 가서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올라왔다." -집돌이 스타일인가. "나가고 싶어 하는 집돌이다. 막상 나가려고 하면 귀찮아서 못 나간다. 운동 외엔 진짜 뭘 잘 안 한다. 그냥 있다 보면 '뭐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그러다 시간이 간다. 멍 때리다 보면 하루가 훅 지나간다.(웃음)" -신축년 목표는. "몇 년째 같은 목표인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큰 행복으로 다가오든 사소한 행복으로 다가오든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올해도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들을 잘 써나가면서 살겠다." -20대에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꿈꾸는 30대의 모습이 있나. "딱 20살에 데뷔를 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바쁘게 살아왔는데 바쁜 가운데서도 행복했다. 여태까지 시간들이 감사하고 소중하다. 20대의 마무리도 지금과 같았으면 좋겠고, 30대에도 지금처럼 살길 바란다." -연애에 대한 생각은. "연애를 하고 싶은데 지금은 일에 대한 욕심이 큰 것 같다. 그렇지만 하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하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이성을 볼 때 보는 조건은 딱 하나다. 사랑스러웠으면 좋겠다. 하는 행동이나 가치관, 성격들이 그 사람에게 녹아있지 않나. 좋은 사람은 인품이 섞여서 나오다 보니 그 자체로 사랑스럽더라. 그런 사람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계속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배우로서의 롤모델이 있나. "조정석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 선배님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 자체가 워낙 밝아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연기의 스펙트럼도 넓지 않나.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작품에서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주연 배우들이 아무래도 촬영 분량이 많아 바쁘지 않나. 그런데도 현장에서 작품의 구성원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작품을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멋있더라. 드라마든 영화든 내가 하게 될 작품의 도움이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내 배역만 몰입하기보다 작품에 있어 좋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 작품이란 생각으로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인터뷰①] 유영재 "신혜선 누나, 에너지 밝고 배려심 깊어"[인터뷰②] 유영재 "'철인왕후', 내겐 너무 큰 선물 같은 시간"[인터뷰③] 유영재 "♥조정석 선배님, 보고만 있어도 힐링" 2021.02.19 15:09
연예

[인터뷰②] 유영재 "'철인왕후', 내겐 너무 큰 선물 같은 시간"

가수 유영재(27)가 배우로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KBS 2TV '99억의 여자'에 이어 tvN '철인왕후'로 두 번째 미니시리즈 입성을 알린 그는 조선시대 대표 순수남 김환으로 분했다. 처음 도전한 사극이었지만 극에 아주 잘 녹아들었다. 이재원(홍별감)과의 브로맨스, 신혜선(김소용)과의 진한 우정이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채서은(홍연)과의 사랑이 짝사랑으로 끝나자 애써 괜찮은 척하는 모습은 짠함을 불러왔다. 티 없이 맑은 청년의 등장을 줄곧 기다리게 만들었다.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 확장에 성공했고 앞으로의 연기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김환과 싱크로율은 어느 정도인가. "절반 정도 비슷한 것 같다. 말이 많은 점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의 텐션이 비슷한 것 같다. 환이는 다양한 사람을 편견 없이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내겐 그 정도의 포용력은 없는 것 같다.(웃음) 그 점은 다른 점이다." -김환에게 부러운 점이 있다면. "환이처럼 살아갈 수만 있다면 주변 사람들한테 사랑받으며 살 수 있겠구나 싶었다." -어떤 점에 집중해서 연기했나. "처음엔 예리한 것처럼 보이는데 결과적으로 예리하지 않은 캐릭터다. 그리고 무거운 사건을 다룬 후 많이 나왔다. 어떻게 하면 재밌게 풀 수 있을까 이 부분을 생각하며 연기했다. 순간순간 감정에 제일 충실한 캐릭터다 보니 그걸 순수하게 어떻게 표현할까 이게 고민이었다." -기억에 남는 댓글, 시청자 반응이 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환이란 캐릭터가 뜬금없고 어떻게 보면 말이 안 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밉상일 수 있는데 많은 분이 응원해주고 귀여워해 줘서 그 반응들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힘이 됐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부모님이나 지인들, 친구들 반응은 어땠나. "일단 부모님은 내가 많이 나오는 걸 좋아한다. 내가 많이 나오면 더 재밌는 날이다.(웃음) 아무래도 주변에서 많이 시청하다 보니 그런 얘기를 전해줄 때 엄마가 웃으면서 많이 얘기하더라. 엄마가 기분 좋구나 하는 게 느껴졌다." -힘든 시기 행복을 전해준 작품이라고 소회를 밝혔더라. "작년에 코로나19 때문에 일을 진행하다 멈춘 게 많았다. 하려고 했는데 못한 게 많았고 연기적으로도 갈증이 있던 상황에 너무 좋은 작품, 캐릭터를 만나 정말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너무 큰 선물이었던 시간이었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인터뷰①] 유영재 "신혜선 누나, 에너지 밝고 배려심 깊어"[인터뷰②] 유영재 "'철인왕후', 내겐 너무 큰 선물 같은 시간"[인터뷰③] 유영재 "♥조정석 선배님, 보고만 있어도 힐링" 2021.02.19 15:05
연예

[인터뷰①] 유영재 "신혜선 누나, 에너지 밝고 배려심 깊어"

가수 유영재(27)가 배우로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KBS 2TV '99억의 여자'에 이어 tvN '철인왕후'로 두 번째 미니시리즈 입성을 알린 그는 조선시대 대표 순수남 김환으로 분했다. 처음 도전한 사극이었지만 극에 아주 잘 녹아들었다. 이재원(홍별감)과의 브로맨스, 신혜선(김소용)과의 진한 우정이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채서은(홍연)과의 사랑이 짝사랑으로 끝나자 애써 괜찮은 척하는 모습은 짠함을 불러왔다. 티 없이 맑은 청년의 등장을 줄곧 기다리게 만들었다.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 확장에 성공했고 앞으로의 연기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철인왕후' 종영 소감은. "좋은 작품에 함께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던 시간이었다. 드라마가 너무 잘 되어 감사하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배움이 많은 현장이었다. 뜻깊은 작업이었다." -첫 사극 도전이었다. "옷을 입는 법이나 그때의 걸음걸이, 그 당시 사람들의 생각들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때는 이렇게 살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점을 배웠나. "캐릭터 자체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많이 배웠다. 또 대사를 전달하는 방법이나 신 자체에서의 호흡 등에 대해 알게 됐다." -이재원 배우와의 브로맨스가 정말 인상 깊었다. "재원이 형한테 너무 고마웠다. 이 작품을 하면서 형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처음에 대사 톤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형이 촬영하는 걸 현장 가서 모니터 하곤 했다. 내 안에 경험이 없다 보니 고민을 많이 하고 선택을 하는 순간에 있어 확신이 없었다. 그런데 재원이 형의 연기를 보며 자신감을 얻었고 '저런 호흡을 가지고 연기해도 좋구나!' 느끼게 됐다. 감독님이 극 중 코믹적인 요소를 많이 담당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됐다. 너무 어려웠다. 퓨전 사극에 코미디가 많이 들어간 작품인데 그 중간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그 느낌을 알게 해 준 사람이다." -신혜선 배우와의 우정도 빼놓을 수 없다. "첫 촬영이 신혜선 누나와의 촬영이었다. 사람 자체가 에너지가 밝고 배려심이 깊다. 누나가 정말 잘 챙겨줬다. 그리고 조언을 잘해줬다. 내가 이해하기 쉽도록 조언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 -에피소드를 다룬 '대나무숲'에서의 지분도 상당하더라. "작가님의 배려 덕분에 감사하게 참여를 했다. '대나무숲'은 촬영 내내 너무 웃어서 '올해 웃을 거 다 웃은 것 같다'라고 할 정도였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시청자분들의 사랑까지 많이 받아 특별판을 찍을 수 있었다. 다들 재미를 살려야 한다고 했다. 아이디어가 끊이지 않고 나왔다.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이 재밌었다. 촬영한다는 느낌보다 진짜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 노는 것 같았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인터뷰①] 유영재 "신혜선 누나, 에너지 밝고 배려심 깊어"[인터뷰②] 유영재 "'철인왕후', 내겐 너무 큰 선물 같은 시간"[인터뷰③] 유영재 "♥조정석 선배님, 보고만 있어도 힐링" 2021.02.19 15:01
연예

[리뷰IS] '아는 형님' 신혜선X배종옥, 믿고 보는 배우들의 숨겨둔 예능감

'아는 형님' 배종옥과 신혜선이 숨겨둔 예능감을 공개하며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결백'의 주역 배우 배종옥, 신혜선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배종옥과 신혜선은 "예능이 너무너무 무섭高(고)에서전학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특히 배종옥은 "사실 나는 이 학교 교장과 동기 동창"이라며 "여기 학생으로 올 군번은 아닌데 졸업을 못했다. 그래서 전학왔다. 잘 부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형 멤버들이 선뜻 편하게 대하지 못하자 배종옥은 "야 반말해 어디서 버릇없이 존댓말이야"라며 분위기를 카리스마 있게 리드해 웃음을 더했다. 민경훈은 신혜선과 같은 소속사였음을 밝혔다. 이에 신혜선은 "내가 아예 신인이었기 때문에 날 모르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우리 회사를 나가자마자 신혜선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거의 다음 날?"이라며 "경수진도 우리 회사를 나간 후 잘 풀리던데 일부러 그것을 보고 나간 것 아니냐"고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선은 "당시 회사에서 배우 매니지먼트를 더는 하지 않게 돼서 한꺼번에 나갈 수밖에 없었다. 좋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아형 멤버들은 최근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를 휩쓴 봉준호 감독을 언급하며 "(봉준호 감독과) 작품을 해 본 적 있냐"고 물었다. 배종옥은 "없다. 나도 당연히 너무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감독보다 캐릭터가 중요하다. 나와 맞지 않는 캐릭터면 (봉준호 감독의 제안이어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작품 선택의 기준을 밝혔다. 이내 배종옥은 "그런데 봉준호 감독님이라면 (내게) 맞는 캐릭터를 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또 배종옥은 "내가 눈썰미가 좋다"며 "누군가와 비슷한 인상을 받아서 얘기하면 사람들이 대부분 수긍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형 멤버들의 닮은꼴을 인터넷에서 직접 찾아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먼저 강호동은 프로레슬링 선수 브록레스너, 서장훈은 미국 배우 조슈브롤린, 이상민은 중국 배우 손예봉과 닮은꼴이었다. 비교 사진이 공개되자 이목구비부터 이미지까지 정말 닮아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철과 닮은꼴로 배우 전수경의 사진이 등장하자 김영철은 "실제로 전수경 누나도 인정했었다"고 전했다. 배종옥이 이어 공개한 사진에서는 김희철과 배우 음문석이 닮은꼴이었다. 이를 본 신혜선은 맞장구치며 "나도 광고 보고 희철이가 분장한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민경훈 닮은꼴로 미국 배우 루니 마라가 공개되자 민경훈은 깜짝 놀라며 "팽현숙 씨 닮았다는 얘기 이후 처음 보는데, 정말 비슷하다"고 인정했다. 이수근 닮은꼴로 중국 배우 조립신이 화룡점정을 찍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배종옥은 "너무 닮았지?"라며 뿌듯해했고, 아형 멤버들은 "진짜 대박"이라며 감탄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나를 맞혀봐' 시간에서 신혜선은 "KBS2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아빠로 나오셨던 천호진 선배님이 나한테 2년 동안 꾸준히 보내주신 게 있는데 그게 뭘까"라고 문제를 냈다. 정답은 '기타 연주'였다. 신혜선은 "극 중 취미로 기타 배우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취미로 발전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케줄이 바빠서 힘들 때 선생님이 '혜선아 요즘 많이 힘들지?'라는 문자와 함께 기타 연주 녹음본을 보내주셨다. 너무 많은 힐링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딕션 요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정확한 발음 실력을 보유한 신혜선은 비결로 '껌 씹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촬영 직전까지 껌을 씹는다는 신혜선은 "내가 입이 잘 말라서 계속 껌을 씹다가 촬영 직전에 뱉는다. 이비인후과에서 약도 처방받았지만 제일 좋은 건 껌이었다. 짝다리를 짚는 습관도 있는데 드라마 메이킹을 찍을 때 너무 불량스러워 보여서 (영상으로) 쓸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후 배종옥, 신혜선은 아형 멤버들과 '씨네 장학퀴즈-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즐겼다. 이날 씨네 장학퀴즈 시간엔 취업상담실 멤버인 가수 정세운도 함께했다. 한편, 오는 2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 전 농구대표팀 감독 허재가 전학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3 07:00
연예

'아는 형님' 배종옥X신혜선, '결백' 모녀의 유쾌 입담 [종합]

'아는 형님' 배종옥과 신혜선이 꾸밈없이 털털한 입담으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결백'의 주역 배우 배종옥, 신혜선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배종옥과 신혜선은 "예능이 너무너무 무섭高(고)에서전학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특히 배종옥은 "사실 나는 이 학교 교장과 동기 동창"이라며 "여기 학생으로 올 군번은 아닌데 졸업을 못 했다. 그래서 전학왔다. 잘 부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형 멤버들이 선뜻 편하게 대하지 못하자 배종옥은 "야 반말해 어디서 버릇없이 존댓말이야"라며 분위기를 카리스마 있게 리드해 웃음을 더했다. 민경훈은 신혜선과 같은 소속사였음을 밝혔다. 이에 신혜선은 "내가 아예 신인이었기 때문에 날 모르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우리 회사를 나가자마자 신혜선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거의 다음 날?"이라며 "경수진도 우리 회사를 나간 후 잘 풀리던데 일부러 그것을 보고 나간 것 아니냐"고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선은 "당시 회사에서 배우 매니지먼트를 더는 하지 않게 돼서 한꺼번에 나갈 수밖에 없었다. 좋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아형 멤버들은 최근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를 휩쓴 봉준호 감독을 언급하며 "(봉준호 감독과) 작품을 해 본 적 있냐"고 물었다. 배종옥은 "없다. 나도 당연히 너무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감독보다 캐릭터가 중요하다. 나와 맞지 않는 캐릭터면 (봉준호 감독의 제안이어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작품 선택의 기준을 밝혔다. 이내 배종옥은 "그런데 봉준호 감독님이라면 (내게) 맞는 캐릭터를 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또 배종옥은 "내가 눈썰미가 좋다"며 "누군가와 비슷한 인상을 받아서 얘기하면 사람들이 대부분 수긍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형 멤버들의 닮은꼴을 인터넷에서 직접 찾아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먼저 강호동은 프로레슬링 선수 브록 레스너, 서장훈은 미국 배우 조슈 브롤린, 이상민은 중국 배우 손예봉과 닮은꼴이었다. 비교 사진이 공개되자 이목구비부터 이미지까지 정말 닮아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철과 닮은꼴로 배우 전수경의 사진이 등장하자 김영철은 "실제로 전수경 누나도 인정했었다"고 전했다. 배종옥이 이어 공개한 사진에서는 김희철과 배우 음문석이 닮은꼴이었다. 이를 본 신혜선은 맞장구치며 "나도 광고 보고 희철이가 분장한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민경훈 닮은꼴로 미국 배우 루니 마라가 공개되자 민경훈은 깜짝 놀라며 "팽현숙 씨 닮았다는 얘기 이후 처음 보는데, 정말 비슷하다"고 인정했다. 이수근 닮은꼴로 중국 배우 조립신이 화룡점정을 찍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배종옥은 "너무 닮았지?"라며 뿌듯해했고, 아형 멤버들은 "진짜 대박"이라며 감탄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나를 맞혀봐' 시간에서 신혜선은 "KBS2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아빠로 나오셨던 천호진 선배님이 나한테 2년 동안 꾸준히 보내주신 게 있는데 그게 뭘까"라고 문제를 냈다. 정답은 '기타 연주'였다. 신혜선은 "극 중 취미로 기타 배우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취미로 발전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케줄이 바빠서 힘들 때 선생님이 '혜선아 요즘 많이 힘들지?'라는 문자와 함께 기타 연주 녹음본을 보내주셨다. 너무 많은 힐링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딕션 요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정확한 발음 실력을 보유한 신혜선은 비결로 '껌 씹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촬영 직전까지 껌을 씹는다는 신혜선은 "내가 입이 잘 말라서 계속 껌을 씹다가 촬영 직전에 뱉는다. 이비인후과에서 약도 처방받았지만 제일 좋은 건 껌이었다. 짝다리를 짚는 습관도 있는데 드라마 메이킹을 찍을 때 너무 불량스러워 보여서 (영상으로) 쓸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2 23:02
연예

배종옥, 형님들 닮은꼴 공개에 일동 깜짝 "대박이다" (아는 형님)

'아는 형님' 배종옥이 형님들의 닮은꼴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결백'의 주역 배우 배종옥, 신혜선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배종옥은 "내가 눈썰미가 좋다"며 "누군가와 비슷한 인상을 받아서 얘기하면 사람들이 대부분 수긍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형 멤버들의 닮은꼴을 인터넷에서 직접 찾아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먼저 강호동은 프로레슬링 선수 브록레스너, 서장훈은 미국 배우 조슈 브롤린, 이상민은 중국 배우 손예봉과 닮은꼴이었다. 비교 사진이 공개되자 이목구비부터 이미지까지 정말 닮아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철과 닮은꼴로 배우 전수경의 사진이 등장하자 김영철은 "실제로 전수경 누나도 인정했었다"고 전했다. 배종옥이 이어 공개한 사진에서는 김희철과 배우 음문석이 닮은꼴이었다. 이를 본 신혜선은 맞장구치며 "나도 광고 보고 희철이가 분장한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민경훈 닮은꼴로 미국 배우 루니 마라가 공개되자 민경훈은 깜짝 놀라며 "팽현숙 씨 닮았다는 얘기 이후 처음 보는데, 정말 비슷하다"고 인정했다. 이수근 닮은꼴로 중국 배우 조립신이 화룡점정을 찍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배종옥은 "너무 닮았지?"라며 뿌듯해했고, 아형 멤버들은 "진짜 대박"이라며 감탄의 박수를 보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2 22:10
연예

'조연 넘어선…' 라미란·이정은·염혜란의 전성시대

더이상 '조연'이란 말이 아까운 여배우들의 전성시대다.조연으로 불리던 유해진·곽도원·조진웅 등은 이제 드라마·영화계에서 주연으로 우뚝섰다. 기나긴 무명과 단역, 조연을 거쳐 빛을 본 이들 자체로 연예계에서는 큰 의미가 있다. 그럴때도 여자들은 없었다. 상대적으로 남자를 선호하던 탓에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하던 여배우들도 영화에서는 롤이 작아졌다. 그러나 시대가 달라졌고 트렌드가 바뀌었다. 라미란을 시작으로 이정은과 염혜란까지. 이들은 작품의 웃음이 아닌 중심이 돼 비중있는 역할로 나섰다. 단순한 임팩트가 아닌 끝까지 작품을 이끄는 중심축. 세 여배우 중 시작은 라미란이 끊었다. 2015년 '응답하라 1988' 이후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부암동 복수자들' '우리가 만난 기적' 등 주연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걸캅스'로 당당히 '원 톱' 자리를 따냈다. 영화는 162만명의 관객을 동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라미란은 기세를 이어 서현진과 주인공으로 나서는 '블랙독'까지 이제는 어딜 세워도 든든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올해의 최고 발견은 누가 뭐라해도 이정은이다. 2015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보살 서빙고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그해 영화 '검사외전' 속 선거유세장에서 강동원과 막춤을 추고 신혜선과 잘해보라고 등 떠밀던 사람. '미스터 션샤인' 속 함안댁과 '눈이 부시게' 김혜자·한지민의 엄마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정점은 영화 '기생충'에서 찍었다. 가정부 문광을 연기, 영화 후반부는 이정은이 책임졌다고 해도 될 만큼 소름끼치는 열연이 잇따랐다. 상복도 터졌다.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조연상을 시작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이정은의 한 해를 보냈다. 염혜란은 아직 두 사람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도깨비'에서 김고은(지은탁)을 괴롭히는 세상 못 된 이모로 영화 '증인'에서 소름끼치는 반전의 인물로 그리고 '동백꽃 필 무렵'에서 변호사 홍자영을 연기하며 연기 꽃이 활짝 피었다. 남자 앞에서 더 주체적인 성격이 돋보이는 매력 넘치는 여성으로 '국민 누나'라는 타이틀까지 따냈다. 올해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한 세 배우. 이들이 늦게 빛을 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연기력이다. 연극 무대에서 다져진 기본기와 수십차례 단역으로 익힌 현장감은 돈 주고 들을 수 없는 트레이닝. 그러다보니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대중에게 각인될 수 있었다. 그 중 막내인 염혜란은 여배우들의 대세 흐름에 대해 "사실 '동백꽃 필 물렵'에서 홍자영을 맡았다는 것부터 흐름이 달라졌다고 느낀다. 5년 전만 해도 선배들을 포함해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았다. 선배들에게 힘들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지금은 시대적으로 분위기 자체가 새로운 얼굴을 원한다. 전문직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창작자들의 노력이 있어 가능한 일이다. 선배들이 잘 닦아놓은 길을 편하게 가고 있다. 길이 열렸으니 좋은 가능성을 가진 사람도 더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2.03 08:00
연예

'봄밤' 화제성 1위…정해인X한지민 출연자 화제성도 정상

'봄밤'의 마법이 시작된 것일까.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7일 발표한 5월 4주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는 MBC 수목극 '봄밤'이었다. '봄밤'은 오후 9시 편성, 멜로 거장 안판석 PD와 김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 높은 기대감이 형성된 바 있다. 방송 이후 JTBC '밥 잘 사주는 누나'와 닮아 있는 듯한 드라마 분위기에 다양한 시청 반응이 형성되며 높은 첫 주 화제성을 이끌어 냈다. 출연 중인 배우 정해인은 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에, 한지민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2위는 순위가 1계단 하락한 tvN 수목극 '그녀의 사생활'이었다. 친엄마 이일화와 재회한 김재욱(라이언)의 에피소드, 박민영(덕미)과 김재욱의 멜로가 화제되었으나 화제성 점수는 전주 대비 27.78% 포인트 감소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김재욱이 3위, 박민영은 5위를 기록했다.KBS 2TV 새 수목극 '단, 하나의 사랑'이 드라마 부문 3위에 진입했다. 네티즌은 신선한 소재, 배우들의 호연에 긍정적인 평을 보였으나 유치한 스토리, 몰입을 방해하는 CG에는 아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오열 연기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한 배우 신혜선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 사고뭉치 천사 역할을 맡아 발랄한 연기를 선보인 김명수는 6위에 올랐다.4위는 전주 대비 순위가 1계단 하락한 OCN 주말극 '보이스3'였다. 주차를 거듭할수록 몰입도가 떨어지는 에피소드, 난해한 스토리 전개, 부자연스러운 PPL 등에 부정적인 시청 반응이 발생했다. 반면 배우들의 연기력에는 '완급조절을 잘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5위는 6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가 차지했다. 본 방송에 앞서 특별편 편성, 메인 포스터 공개 등 프로그램 관련 이슈가 발생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6위는 tvN 월화극 '어비스'로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소폭 하락, 순위 역시 1계단 내려 앉았다. 박보영은 5월 4주차 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7위였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7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해 27일에 발표한 결과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28 17: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